정재욱, 미니앨범 타이틀곡 ‘거지같은 말’ 공개

백융희 기자 ent@ 가수 정재욱이 새 미니앨범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을 공개했다.

정재욱은 지난 21일 멜론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로스 더 라인’을 전격 발매했다.

이번 미니앨범 ‘크로스 더 라인’에는 타이틀곡 ‘거지같은 말’과 ‘공백’, ‘원 모어(One More)’ 외에도 선 공개 돼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찡하게 짠하게’, ‘2015 어리석은 이별’, ‘어느 멋진 날’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거지같은 말’은 갑자기 이별을 당한 남자의 솔직한 심정을 풀어낸 곡으로, 정재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이 더해진 노래다.

또한 ‘거지같은 말’은 이별의 아픔을 대변하듯 뻔하고 지겹기만 하다는 내용의 남자를 울리는 구슬픈 가사로 연인들의 이별을 말하는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원 모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앞에 서있는 한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며, ‘공백’은 팝알앤비 스타일의 곡으로 연인과의 다툼에 대한 후회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한 곡이다.

한편 정재욱은 지난 21일 ‘크로스 더 라인’을 발매한 후 음악 방송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