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지코는 25일 0시, 새 스페셜 앨범 ‘브레이크 업 2 메이크 업(Break Up 2 Make Up)’을 발매했다.
지코의 이번 스페셜 앨범은 ‘너는 나 나는 너’와 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피처링한 ‘사랑이었다’ 더블 타이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곡들은 남녀사이의 감정선에만 기반을 둔 감성적인 곡으로 이뤄진 앨범이라는 점에서 지코가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아티스트라는 점을 자랑했다.
지코는 그간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와 ‘유레카’를 통해 트렌디한 힙합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채널 Mne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심사를 봤을 정도로 힙합에 대한 감이 뛰어난 아티스트다. 그런 지코가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발라드 곡을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도 뽐냈다.
지코가 작사, 작곡한 ‘사랑이었다’는 루나의 피처링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순수한 사랑에 대한 회상을 통해 감정선을 자극하며, 루나의 감성 넘치는 보컬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너는 나 나는 너’는 지코가 프로듀서 피제이와 협업해 만든 곡이다. 몽환적인 바이브의 레이백비트와 지코의 보컬이 주를 이루고, 사랑에 빠지면 서로 닮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이 곡에서 지코는 랩과 보컬이 다 가능한 아티스트라는 점을 과시했다.
한편 지코의 신곡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