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소원 “‘청순’은 여자친구만의 색,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5 16:00:58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청순 콘셉트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은하, 예린, 유주, 신비, 엄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우플레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원은 이날 현장에서 "학교 3부작이 마지막이면 끝이냐는 질문을 많이 해주시는데 저희는 항상 소녀로 남고 싶은 마음이다. 나이가 들지 않고 소녀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소원은 이어 "청순은 저희 팀을 대표하는 색이기 때문에 콘셉트가 바뀌진 않을 것 같다.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처럼 같은 느낌이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여자친구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우플레이크'는 여자친구가 가진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단어로 약하지만 빛나고, 추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눈꽃처럼 빛나는 음악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시간을 달려서'는 어른이 되길 바라는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인다.

특히 여자친구의 '시간은 달려'는 지난 활동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에 이어 학교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으로 여자친구만의 쾌할하고 씩씩한 매력을 담았다. 타이틀곡 외 팝스타일의 곡 '내 이름을 불러줘', '사랑별', '그런 날엔'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여자친구의 '스노우플레이크'는 25일 자정 공개됐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