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언론시사회에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차분하게 보이는 것은 교도소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도 있을 것이다. 강동원이 활어같이 팔딱팔딱 뛴다면, 나는 수족관 안의 광어 같은 느낌을 줘야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민은 “교도소에서 5년이란 시간을 보내는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변재욱이란 캐릭터는 자아성찰을 분명히 했을 것이다. 하지만 눈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이다”라고 밝혔다.
극중 황정민은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할을 맡았으며, 강동원은 허세 남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았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은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2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