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8집 ‘파토스’ 전곡 프리뷰 영상 공개

백융희 기자 ent@ 그룹 엠씨더맥스가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의 전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파토스’ 전곡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앨범명 ‘파토스’는 그리스어로 열정 혹은 비애감 등 깊은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로,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서 정서적인 호소력을 의미하는 ‘페이소스(pathos)’의 어원이다. 앨범명이 표현하는 것처럼 8집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는 ‘비애감’, ‘쓸쓸함’, ‘그리움’이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는 이수는 이번 앨범에서 데뷔 이래 최초로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함과 동시에 엠씨더맥스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채워냈다.

또한 타이틀 곡 ‘어디에도’를 비롯해 ‘어김없이’,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등 본인들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엠씨더맥스표 정통 락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더불어 ‘아스라이’, ‘올웨이즈(Always)’, ‘말하고 싶어도’ 등에서는 보컬 이수의 최대 장점인 파워풀한 진성의 가창력에 이어 엠씨더맥스의 히트곡 중 하나인 ‘사랑의 시’에서 보여주었던 섬세한 가성을 활용해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빠른 비트의 곡인 ‘아네피그라프(anepigraphe)’는 신스팝(synthpop, 신시사이저로 연주하는 팝 음악)계열의 노래로 기존 엠씨더맥스의 곡들과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파토스’는 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통해 전격 발매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