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 연극 ‘안녕 후쿠시마’ 출연 ‘바리스타 변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6 10:53:11
사진=J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G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김결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무대에 오른다.

김결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안녕 후쿠시마'에서 바리스타 역을 맡는다.

연극 '안녕 후쿠시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와 그의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로, 39살의 바리스타가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세상과의 소통을 끊어버린 채 살아가다 커피숍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담은 연극이다.

이번 연극에서 김결은 바리스타 역을 맡았으며, 그의 상대역인 나츠미 역은 '빨래',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괜찮냐' 등에 출연한 배우 강유미가 맡았다. 또한 다양한 뮤지컬에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나미, 김기훈이 함께 출연해 이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연극 '안녕 앙코르', '헤비메탈 걸스', '얼론(Alone)' 등에 출연해 호연을 펼쳤던 김결이 새 작품 '안녕 후쿠시마'에서 바리스타의 모습을 어떻게 꾸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녕 후쿠시마'는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8시에 90분 동안 진행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