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측 “‘미세스 캅2’ 출연? 시즌1 손호준 역할 제안 받아”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7 12:04:14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그룹 2AM 겸 배우 임슬옹이 드라마 '미세스캅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7일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fn스타에 "'미세 스캅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더스HQ 측은 맡은 배역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지난 '미세스 캅1'에서 손호준의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배우들이 캐스팅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촬영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세스 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시즌2에도 출연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김희애, 손호준, 이다희 등이 출연하지 않고, 새로운 팀장 고윤정 역은 김성령이 맡는다.

한편 임슬옹이 제안 받은 역할은 '미세스 캅1'에서 손호준이 맡았던 강력1팀 형사이자 한 번 꽂히면 남아나는 것이 없게 만드는 꽃미남 한진우 역할로,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면 임슬옹은 지난해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