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SM만의 ‘연중무휴’ 디지털 놀이터 만들 것”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특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프레젠테이션 쇼 ‘SM타운: 뉴 컬쳐 테크놀로지, 2016(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을 개최했다.

이날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SM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놀이터 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이어 “‘에브리싱(Everysing)’, ‘에브리샷(Everyshot)’이라는 앱을 통해 무료로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직접 뮤직비디오도 제작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 앱을 사용하는 전 세계 유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50개 언어 번역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24시간 내내 ‘연중무휴’로 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쇼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 축적한 핵심 문화기술과 비즈니스를 처음 공개하는 행사로,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홀로그램과 영상이 어우러진 색다른 스피치 쇼를 선보였다.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이번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EDM 레이블 ‘스크림 레코드(ScreaM Records)’와 EDM 페스티벌, SM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루키즈 엔터테인먼트(Rookies Entertainment)’ 앱 론칭, MCN(Multi Channel Network)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 등 2016년 SM의 5개 신규 프로젝트와 신인 보이그룹 NCT(Neo Culture Technology)를 소개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H.O.T,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을 배출하며,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