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방송시간 변경 후 조카들에 욕먹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8 15:15:07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3대 천왕' 방송 시간 변경으로 인해 조카들에게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안재철 PD를 비롯해 요리연구가 백종원, 방송인 이휘재, 김준현,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참석했다.

백종원은 이날 현장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시간대 변경 소식이 전해진 뒤 MBC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주변 조카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운을 뗐다.

백종원은 이어 “저는 오히려 시간대가 저녁으로 바뀌어 더 좋다. 저는 전문 방송인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률이나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신경 쓰지 않는다”며 “평소 요리나 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시간대가 변경돼도 우리 프로그램을 계속 보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쿡방' 프로그램으로 방송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