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성 PD를 비롯해 배우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는 이날 현장에서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하게 돼 영광이다. 배우들과 호흡이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1인 2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현주에 대해 "김현주 언니 연기를 보며 부럽고, 연구도 많이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나연과 백도희 성격이 많이 달라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이유리는 17년 동안 사랑했던 연인 태준(서준영 분)에게 버림받은 이나연 역과 도도하고 까칠한 부잣집 외동딸 백도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월 1일 첫 방송한다.
/사진 김현우 기자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