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먹거리 X파일’ 정희욱 팀장 “타 프로그램과 차별점? 현장성”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정희욱 팀장이 '먹거리 X파일'이 가진 차별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중형 스튜디오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채널A 정희욱 팀장, 김군래 PD, 김진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희욱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 소재가 많이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0회를 맞이하니, 식문화가 우리 생활가 밀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식문화에는 식자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300회, 400회까지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먹거리 X파일'이 지닌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현장성이다. 다른 프로그램은 진술, 소문 등에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에서 끝난다면 저희는 불법, 편법, 꼼수를 전부 확인해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고 카메라에 담는다. 이 점이 시청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때문에 호응을 얻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X파일'은 김진 기자의 진행으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과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회 특집은 오는 3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