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정희욱 “‘먹거리 X파일’, 중국 식재료·생수까지 검증할 계획”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9 15:19:42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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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정희욱 팀장이 앞으로 '먹거리 X파일'에서 펼칠 계획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중형 스튜디오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채널A 정희욱 팀장, 김군래 PD, 김진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희욱 팀장은 소재 고갈에 대한 질문에 "먹거리 산업구조는 크게 식자재 생산, 가공, 유통, 요리, 소비 단계, 5가지로 나눌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희는 지금까지 요리와 소비에 집중해왔는데 앞으로는 가공, 유통 등 소재를 확장시켜서 다룰 예정이다. 식문화의 전반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요즘에는 중국 식재료가 많은 논란을 빚었는데, 어떻게 유통되는지 앞으로 점검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 기자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생수, 공기까지 다뤄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것들을 검증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X파일'은 김진 기자의 진행으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과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회 특집은 오는 3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