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라미란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라미란은 이날 현장에서 “실제로 제가 아들만 있다 보니 덕선(혜리 분)이 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덕선이처럼 싹싹한데다 착하고 잘 웃는 딸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아들은 정봉(안재홍 분)이 같은 캐릭터였으면 좋겠다. 정환(류준열 분)이는 너무 무뚝뚝하고, 선우(고경표 분)는 착하지만 재미없을 것 같고, 택(박보검 분)이는 뒷바라지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극중 라미란은 ‘쌍문동 치타여사’ 라미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가족애와 따뜻한 이웃간의 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라미란은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