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결혼’ 하재숙 “서로 배려하며 잘 살겠다”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하재숙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하재숙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공개 예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하재숙은 “추운데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신혼집에 대한 질문에 “저와 예비신랑이 산과 바다를 좋아해서, 저희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잡았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서로 배려하면서 잘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라며 예비신랑에게 “그동안 많은 배려 고맙고, 앞으로는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사회는 배우 김기방이 진행하며, 축가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의 인연으로 가수 육중완이 맡았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00년 뮤지컬 '과거를 묻지 마세요'로 데뷔했으며 '연애시대', '보스를 지켜라',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국가대표2'를 촬영 중이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