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 “짧은 시간 멤버들 덕분에 큰 도움 됐다”

백융희 기자 ent@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에프엑스(루나, 크리스탈, 엠버, 빅토리아)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에프엑스 더 퍼스트 콘서트 디멘션 포 도킹 스테이션(f(x) the 1st concert DIMENSION4 - Docking Staion)’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엠버는 “멤버들 모두 개인 활동 등 각각 스케줄이 많았기 때문에 콘서트 준비를 함께 한다는 게 힘이 들었다”고 운을 떼며 “특히 빅토리아 언니 같은 경우에는 스케줄로 인해 34곡의 안무를 4일 안에 외워야 했다”고 걱정했다.

이에 빅토리아는 “안무를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하는 데 부담감이 컸지만 멤버들이 옆에 함께 있어줬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지난 29일부터 31(오늘)까지 열리는 첫 단독콘서트 이후 오는 2월 일본에서도 콘서트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