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컴백 타이틀곡 ‘뭐 어때’ 공개 ‘컴백 초읽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2 00:51:02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ent@ 가수 유승우가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을 공개하며 컴백에 나섰다.

유승우는 지난 1일 자정 10대의 풋풋함을 지나 청년의 싱그러움까지 고루 담은 앨범 '핏 어 팻(Pit A Pat)'을 전격 공개했다.

미니 앨범 '핏 어 팻'은 익숙하면서도 진부하지 않은 전개로 청춘의 단편을 눈앞에 펼쳐놓으며 설익은 사랑의 싸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주는 유승우식의 화법을 담았다.

타이틀곡 ‘뭐 어때(feat. 크루셜스타)’는 그의 성숙한 감정의 변화를 이별의 시점에서 담아낸 대표곡이다.

지난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예뻐서’의 작곡가 김도훈이 또 한번 히트곡의 틀을 완성했고, 브라더수가 이별 후 먹먹한 감정을 가사로 옮겼다.

또한 그간 담백한 포크 스타일을 고수해온 유승우는 보컬 톤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점점 좋아집니다’ ‘스무살’ 2곡에선 능숙한 완급조절로 로맨스를 지배하고, 일상에서 캐치한 노랫말은 유독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더불어 송라이팅, 스타일링으로 완성된 유승우의 이미지는 영상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시원한 여름의 청춘을 담은 ‘예뻐서’에 이어 유승우, 보이프렌드 정민, 몬스타엑스 기현이 합을 맞췄으며, 데뷔를 앞둔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은서가 출연했다.

한편 유승우는 2일(오늘) 압구정동 엠아카데미 '엠콘서트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