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나무엑터스와 세 번째 재계약 “차기작 신중히 검토 중”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2 11:03:43
진보연 기자 ent@ 배우 지성이 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마쳤다.

2일 오전 나무엑터스는 지성과 나무엑터스는 최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성은 2010년에 첫 전속 계약을 맺은 후로 3번째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갖고 있어 또 한 번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 지성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전폭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성은 지난해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7개의 인격을 가진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연말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지성은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검토중인 작품 가운데 드라마만 열 편이 넘으며 제안 받은 작품들을 보면 멜로, 액션, 스릴러 등 장르도 다양한 만큼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지성 외에도 문근영, 유준상, 한혜진, 신세경, 이준기 등이 소속 돼 있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