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 드라마 ‘사임당’서 이영애·송승헌과 연기 호흡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2 11:04:35
진보연 기자 ent@ 가수 안다가 SBS 새 드라마 '사임당'에 캐스팅됐다.

2016년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임당'(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은 천재 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영애와 송승헌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다는 극 중 1인 2역으로 등장하며 현대에서는 안나 역으로, 조선시대에서는 중국 통역사인 리쉬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배우 이영애와 함께 촬영한 안다는 "이영애 선배님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긴장이 많이 됐다. 평소에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인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안다 소속사 측은 "안다가 컴백 스케줄과 겹쳐 여러 화보, 영화 촬영 등 정신 없이 바쁜 상황에서도 주어진 1인 2역 속에 중국어, 무술, 노래 등의 팔색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밤샘 연습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6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