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 어 팻’ 유승우, “우효 누나와 협연 느낌 들어 좋았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2 12:07:42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ent@ 가수 유승우가 미니앨범 ‘핏 어 팻’의 수록곡 ‘선’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우효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유승우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엠콘서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유승우는 이날 현장에서 “래퍼 형들과 작업 했을 때는 나의 부족한 점을 형들이 채워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우는 “반면 우효 누나랑 작업 했을 때 내 부족한 점이 채워지기 보다는 같이 협연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형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공동의 파트너가 함께 부르는 색다른 느낌 이었다“고 밝혔다.

새 앨범 '핏 어 팻'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 유승우를 꼭 닮음, 설익어서 더욱 솔직한 스무살의 감정을 담아냈다. 짝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풋풋한 사랑의 싸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주는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뭐 어때'는 유승우의 성숙한 감정 변화를 이별 시점에서 바라본 곡으로, 담백한 창법에 힘을 실어 한 뼘 더 자란 이별의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유승우는 2일(오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