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좋아해줘’ 유아인 “데뷔 10년 만에 ‘첫 로맨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3 17:30:50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발랄한 로맨스 영화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언론시사회에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사도’의 사도세자 역, ‘베테랑’의 조태오 역 등 그동안 센 캐릭터를 많이 했었는데,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번 작품은 가볍고 통통 튀고 내 나이다운 영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대 때 데뷔했는데 처음으로 로맨스 영화를 찍었다. 관객분들에게 로맨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얼굴, 조금 편안하고 발랄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중 유아인은 세상 다 가진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았다.

한편 ‘좋아해줘’는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셰프와 스튜어디스, 천재작곡가와 초짜 드라마 PD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SNS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