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좋아해줘’ 강하늘 “‘동주’에 이어 모태솔로 역, 연기 힘들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3 17:34:51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동주’에 이어 모태솔로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언론시사회에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싱크로율이 안 맞았던 것 같다. 모태솔로가 뭔가”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동주’, 그리고 이번 영화까지 계속 이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왜 그런 역을 하게 됐는지는 의아하다. 연기가 힘들어서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극중 강하늘은 일에는 천재지만 연애는 초짜인 순수한 모태 솔로남 이수호 역을 맡았다.

한편 ‘좋아해줘’는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셰프와 스튜어디스, 천재작곡가와 초짜 드라마 PD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SNS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