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시청률 16.3%로 수목극 1위 ‘수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4 11:12:50
사진=SBS '리멤버' 포스터
사진=SBS '리멤버' 포스터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SBS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는 전국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5.6%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진우(유승호 분)가 수감된 배철주(신현수 분)의 면회를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결정적 힌트를 얻게 된 진우는 규만(남궁민 분)의 또 다른 피해자인 송하영의 강강상해사건을 집중적으로 파헤쳤고, 규만이 피해자인 송하영을 억울하게 몰아갔다.

또한 일호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우에게 동호(박성웅 분)가 큰 도움을 주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리멤버'는 방송 초반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며 현재까지 끊임없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에 안착해 계속되는 상승세로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2%,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