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미세스캅2’ 출연 확정 ‘강력계 형사로 변신’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다시 돌아온다.

임슬옹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미세스캅2'는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임슬옹은 말수도 적고 하는 일마다 FM인 강력계 형사지만,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 타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해내는 변화무쌍하고 매력 넘치는 경장 오승일 역을 맡아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강직하고 올곧은 모습 뒤로 감춰둔 끼가 많은 캐릭터여서,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그가 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 이후 1년 만에 복귀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세스캅2'는 오는 3월에 방송 예정이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