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후애’, ‘클래식’ 잇는 ‘역대급’ 멜로영화 탄생할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4 13:37:22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영화 ‘사랑후애’(감독 어일선)가 멜로 영화의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후애’는 제주와 중국 베이징을 오가는 아름다운 영상과 더불어 배우 박시후, 윤은혜의 연기를 통해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기억이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이라는 이 영화의 콘셉트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현재의 사랑을 넘나들며, 옛 사랑의 추억을 떠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첫사랑과 애틋한 사랑의 기억 등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한껏 자극하는 소재로 ‘사랑후애’가 ‘클래식’(감독 곽재용), ‘이터널 선샤인’(감독 미셸 공드리)을 잇는 멜로 영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박시후와 윤은혜의 커플 연기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멜로 영화 속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커플 연기를 두 사람이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오는 3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