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6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시청률 6.5%보다 0.4% 포인트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 성적이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방송했던 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2회 만에 경신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1세대 요정 걸그룹 엔젤스가 서른이 넘은 이후의 일들을 담았다.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과 이들에게 엮인 남자들의 이야기로 배우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6회 방송분에서는 송수혁(정경호 분)이 한미모(장나라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게 된 구해준(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서로에 대한 오해와 의심이 쌓이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배우들의 달달하고 톡톡 튀는 연기와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어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매회 꾸준하게 시청률 올리고 있는 ‘한번 더 해피엔딩’이 앞으로도 계속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은 17%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는 11.4%로 2위를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