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한번 더 해피엔딩’ 카메오 출연.. 엔젤스 후배 가수로 등장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한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4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 스테파니가 봉봉미 역을 맡아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낸다.

스테파니가 연기할 봉봉미는 극중 한미모(장나라 분), 고동미(유인나 분), 백다정(유다인 분) 등이 속해있던 걸그룹 엔젤스의 후배 가수로, 홍애란(서인영 분)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는 후문이다.

특히 스테파니는 최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700회 특집에서 간호사, 주정뱅이, 댄서로 1인 3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한번 더 해피엔딩’ 카메오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 멤버들과 이들에게 엮이며,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