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케이블 음악방송 1위 싹쓸이 ‘지상파도 접수할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5 11:34:44
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에 등극했고,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지상파 음악방송 접수도 가능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쟁쟁한 선배 가수들 사이에서도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1위에 올라 음원 강자로서 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이처럼 음원차트 1위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여자친구는 성공적인 컴백의 마지막 퍼즐인 지상파 1위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순위제를 폐지한 MBC '쇼! 음악중심'을 제외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가 1위를 달성한다면 신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음악방송 그랜드슬램 달성을 하게 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5일 오후 생방송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로 첫 지상파 1위에 도전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