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역대급 캐스팅부터 ‘케미’까지 ‘촬영기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5 11:37:11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좋아해줘’가 역대급 사랑꾼 탄생기 영상을 공개했다.

‘좋아해줘’(감독 박현진)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좋아해줘’는 개봉 전부터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좋아해줘’로 의기투합한 이유를 만나볼 수 있다.

유아인은 “젊고, 뜨겁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욕심이 들었다”고 말했고, 최지우는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미연을 두고 “배우가 되기 전부터 동경했던 선배”라고 밝힌 유아인은 극중 안하무인 한류 스타 노진우 캐릭터와는 달리 귀여운 애교로 이미연과 촬영 스탭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촬영부터 합이 잘 맞았다”며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던 최지우와 김주혁,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스크린에서 보여질 그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케 했다.

“우리 커플은 하트하트?!”라며 풋풋한 설렘을 연기한 강하늘과 이솜은 현장에서도 친한 친구처럼 지내며 실제 커플 못지않은 모습을 선사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