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공유, 그리움 가득 담은 ‘캐릭터 스틸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5 11:38:47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남과 여'가 뜨거운 끌림에 빠지는 남자 기홍으로 변신한 공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남과 여'(감독 이윤기)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전도연과 공유의 정통 멜로다.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이자 공유의 첫 멜로, 그리고 전도연과 공유의 첫 커플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기홍은 드라마틱한 표정이나 동작 없이, 어딘가를 바라보는 시선 만으로도 그의 외로움과 상민(전도연 분)을 향한 그리움을 깊게 와 닿게 만든다. 핀란드에서 건축가로 근무 중인 기홍은 아는 이 없는 세상 끝 핀란드에서 상민을 만나고, 강렬하게 그에게 빠져든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외로움은 잊고 살던 남자 기홍은 여자 상민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깊은 외로움을 깨닫게 된다.

2년 만에 정통 멜로 '남과 여'로 복귀하는 공유는 우리가 익히 봐왔던 스위트 가이가 아닌, 깊고 독한, 뜨거운 사랑에 빠진 기홍으로 돌아와 농도 짙은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과 여'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