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출연진 “김수현, 표창원, 김우빈, 잭 블랙 초대하고 싶어”

백융희 기자 ent@ '마녀를 부탁해' 출연진이 초대하고 싶은 남자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홍시영PD를 비롯해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나래는 “저는 작가 김수현 씨가 아닌 한류스타 김수현 씨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하며 “전셋집을 빼서 드릴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국주는 “민경훈 씨를 초대하고 싶다 박나래씨가 전셋집을 뺄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건물을 드릴 수 있다”고 운을 떼며 “가수 장우혁씨 또한 소개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안영미는 “저는 표창원 씨가 요즘 가장 핫한 것 같아서 초대하고 싶다”고 운을 떼며 “표창원 씨를 위해 범죄를 저질러 드릴 수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숙은 “저는 김우빈 씨를 초대하고 싶다”고 입을 열며 “이제는 만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우빈 씨 다음으로 박해진 씨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은이는 “저는 진짜로 송해 선생님을 초대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헐리우드 스타 잭블랙씨를 초대해서 엽기 춤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남자 요리 토크쇼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를 통해 첫 공개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