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홍시영PD를 비롯해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요즘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데 기존 활동하는 분들과 다른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지 않나 싶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한결같은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요즘 제가 엑셀을 배우고 있는데 이런 새로운 일에 대해 도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오랜 기간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저의 장점은 조신함 인 것 같다”며 “제가 ‘SNL’ 캐릭터를 소화하며 여자들이 할 수 없었던 성역을 건드린 것 같아서 그 모습에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이국주는 “여성분들이 나를 보면서 자신감도 얻고 공감대를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입을 열며 “언니, 동생 같은 편안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나래는 “사람은 누구나 더럽게 놀 권리가 있는데 제가 그것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특히 저의 강점은 단단함 인 것 같다 그래서 남들이 할 수 없는 것 또한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여자가 어떻게 저럴 수 있지?가 아닌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지”란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남자 요리 토크쇼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를 통해 첫 공개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