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홍시영 PD “우리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5 12:20:27
백융희 기자 ent@ '마녀를 부탁해' 홍시영 PD가 프로그램 수위 우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홍시영PD를 비롯해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홍시영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15세 이상이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수위에 대해 우려하시는 데 19금 이상인 영상들은 따로 제작해 공유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녀를 부탁해’에 섭외된 분들 또한 주로 사업을 하는 분들인데 출연진들이 여자 시청자들을 대변해서 한 남자에게 원하는 요구 조건이나 질문들을 할 것이다”며 “모바일은 노출이 자유롭기 때문에 제약 없는 것을 많이 호응해 주신다면 재미있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남자 요리 토크쇼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를 통해 첫 공개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