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리멤버’ OST 합류 ‘1년 3개월만의 컴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5 14:25:59
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바비킴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OST 신곡을 발표한다.

바비킴이 참여한 ‘리멤버’ OST 신곡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지난 2014년 정규앨범 ‘거울’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지난 4일 방송한 ‘리멤버’ 16회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극중 몰입도를 더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절제된 아름다운 피아노연주와 스산하면서 무심한 창법의 바비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한다.

이 곡은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알리, 김범수, 이문세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홍진영의 작품으로, 기타리스트 홍준호, 피아니스트 최태완, 베이시스트 이경남, 드러머 신석철 등 실력파 세션들이 함께해 더욱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