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손정현 PD를 비롯해 배우 이순재,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순재는 “김수현 작가와 ‘무자식 상팔자’ 이후에 다시 한 번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 아직 방송 전이지만 김수현 작가가 대본을 12회분까지 벌써 써놨다”며 “연기자들이 자기 역할과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뜻”이라고 운을 뗐다.
이순재는 이어 “우리 모두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모든 가족 시청자들이 부담 없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중 이순재는 재단사 출신으로 독립해 양복점을 30년 동안 운영한 89세 유종철 역을 맡았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