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 호주 공연 성황리 개최 ‘성룡돌’ 위엄 과시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제이제이씨씨(JJCC)가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이제이씨씨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 워크(Carriage Works)에서 열린 ‘케이팝 파티 제이제이씨씨 & 보이프렌드’ 공연에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제이제이씨씨는 1시간 가량의 공연 시간동안 ‘빙빙빙’, ‘질러’, ‘어디야’, ‘불면증’ 등의 곡들을 비롯해 팝가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BOYFRIEND)’, 블랙 아이드 피스의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 등을 커버 곡으로 열창했다.

이번 공연은 제이제이씨씨의 첫 호주 공연이었음에도 현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제이제이씨씨는 공연 후 가진 하이-터치(high-touch) 시간을 통해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포옹을 나눴고, 현지 팬들은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로 화답했다.

제이제이씨씨는 공연 다음날인 지난 6일, 호주 현지 소아암 센터인 ‘큐어 브레인 캔서 파운데이션(CURE BRAIN CANCER FOUNDATION)’에 이번 공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이제이씨씨는 오는 3월 국내무대 복귀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