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밀러 감독, 69th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맡는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1일(현지시간) "조지 밀러 감독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지 밀러 감독은 "정말 영광이다. 보물 같은 영화들이 공개되는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과 열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떨린다"라고 심사위원장 위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지난 2015년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공식 상영된 바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3억 758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제69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