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3년만에 컴백..건강+섹시 모두 갖춘 ‘머슬퀸’ 변신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건강과 섹시미를 모두 갖춘 '머슬퀸'으로 변신해 3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온다.

15일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3년만에 재개하는 브레이브걸스의 활동 콘셉트는 최근 핫한 이슈를 모으고 있는 '머슬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정오 브레이브걸스는 공식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 등에 '머슬퀸' 콘셉트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독특한 콘셉트를 알리고 있다.

'머슬퀸'은 최근 연예계와 방송계에서 널리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의 여성을 일컫는다. 이는 건강미와 섹시미를 두루 아우르는 표현으로, 강렬한 여성, 파워풀한 여성을 떠오르게 한다.

이번 콘셉트는 브레이브걸스의 음악적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이들은 최근 5명의 멤버를 새롭게 영입해 7인조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탄생을 준비해왔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이번 활동 내내 '머슬퀸'들의 독특한 패션 아이템인 '애슬레저룩'(애슬래틱+레저룩의 합성어로 활동성이 높은 패션)을 활용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 구두 대신 운동화 스타일로 '머슬퀸' 콘셉트를 완성한다.

소속사 측은 "컴백을 위해 준비한 것이 남성팬은 물론 여성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3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활동을 위해 음악적인 역량은 물론, 무대 퍼포먼스에서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더하고자 멤버 각자 몸매를 다지는 일에도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겸 수장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마부스(일렉트로보이즈), JS 등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다. 처음에는 느린 힙합비트로 시작되지만 후렴구부터는 업템포 스타일의 마이애미 비트로 변하는 곡으로, 한 곡에서 여러 가지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