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시청률 11.3% 기록..‘동시간대 2위’ 수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6 10:00:24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화려한 유혹’이 꾸준하게 동시간대 2위를 지키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38회는 전국기준 11.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7회 시청률 11.1%보다 0.2%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화려한 유혹’은 동시간대 정상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뒤를 이어 꾸준하게 2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속됐던 강석현(정진영 분)이 풀려난 후 재기를 노리는 강일주(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일주가 신은수(최강희 분)에게 반격을 개시하면서,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총 50부작인 ‘화려한 유혹’은 이제 종반부에 접어들었다. 이제 11회만을 남겨둔 이 드라마의 인기가 끝까지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는 15.2%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은 3.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