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쿡가대표’ 안정환 “셰프들이 단 태극마크, 무거움 알고 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6 12:32:18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안정환이 태극마크??무거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연출 이창우) 제작발표회에는 이창우 PD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나는 이미 태극마크를 달아본 적이 있어서 셰프들의 부담감을 잘 알고 있다”며 “셰프들이 부담감을 많이 느낄 것 같아서 이분들이 편안하게 더 잘 할 수 있도록 서포트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셰프들이 선수라면 우리는 스태프다. 그리고 나는 스태프 막내 역할을 하고 있다. 강호동이 주장 역할이라 힘든 것을 시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안정환이 국가대표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부담을 많이 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