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유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7 11:02:53
진보연 기자 ent@ '육룡이 나르샤'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전국 기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은 15.2%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시청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육룡이 나르샤'는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자신에게 살의를 드러낸 바 있는 이방원을 먼저 공격했다. 그는 묘작단 필체를 조작하여 이방원을 함정에 빠뜨렸다.

또한 분이(신세경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를 제외한 오룡을 불러 모아 거래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3.6%, KBS2 '무림학교'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