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3주차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데드풀’ 새로운 대항마 될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7 11:03:35
진보연 기자 ent@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14만 113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838만 703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같은 날 9만 57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데드풀'은 마블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검사외전'이 천만 관객을 앞두고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데드풀'의 개봉이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