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우리집 꿀단지’ OST ‘추억을 그리다’ 공개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허공이 ‘우리집 꿀단지’ OST 신곡을 선보인다.

허공은 최근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선진 정의연, 연출 김명욱) OST 수록곡 ‘추억을 그리다’ 가창자로 나섰다.

‘추억을 그리다’는 기존 발라드 구성을 탈피해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라인이 새로운 감성을 일깨우는 곡이다.

연인과 이별한 후 그리움과 아픈 심정을 표현하며,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내용의 가사가 허공의 애절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드라마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이 더해지며,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을 그리다’는 최근 왕성하게 OST 발표를 하고 있는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의 작품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추억을 그리다’는 불타는 고구마의 음악적 실험과 허공의 호소력 짙은 창법이 더해져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청춘들의 생존에 대한 모험담, 실종 아동을 둔 가족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허공의 ‘추억을 그리다’는 17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