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달 19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K-STAR 뷰티프로그램 ‘진짜 뷰티’ 4회에서는 MC 남지현이 뷰티 고수들만 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신조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 멘트에서 남지현은 공동 MC 박은지를 향해 “ 저 ‘파데’랑 ‘아라’ 바꿨는데 어떻느냐”라며 뜻 모를 질문을 건넸다.
남지현은 이어 “제가 ‘소공녀’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 ‘밸붕’이 왔다. ‘밀당보습’하려 ‘치덕치덕’해봐도 ‘장미단추’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토로하며, 의문의 단어를 구사해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이는 온라인 뷰티커뮤니티에서 주로 쓰이는 일종의 줄임말로 ‘파데’는 파운데이션을, ‘아라’는 아이라이너, ‘소공녀’는 모공이 작은 여자를 뜻한다.
또한 ‘밸붕’은 피부 밸런스 붕괴, ‘밀당보습’은 남녀 사이의 밀고 당기는 연애심리를 빗대어 피부의 겉과 속까지 채워주라는 의미, ‘치덕치덕’은 피부에 화장품을 도포하는 행위, ‘장미단추’는 상한 피부 탓에 멀리서 보면 미녀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추녀라는 뜻을 각각 지니고 있다.
한편 ‘진짜 뷰티’는 2030세대 여성들의 워너비 콘텐츠를 겨냥한 신개념 뷰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