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시청률? 신경 쓰지 않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7 17:38:24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성훈과 신혜선이 시청률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규 PD를 비롯해 배우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심이영, 임수향, 신혜선, 성훈, 안우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성훈은 “전작의 시청률이 38%가 넘게 나왔다고 들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며 “우리 팀만 믿고 제 할 몫만 잘 한다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 또한 “저도 그동안 연기 생활하면서 시청률은 한 번도 신경 써 본적 없다”며 “‘아이가 다섯’ 첫 회를 시청하면 계속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성훈은 KPGA 상금랭킹 1위에 모델 같은 외모와 착한 품성을 지녔지만 왕자병 증세도 함께 갖춘 30세 프로 골퍼 김상민 역을 맡았고, 신혜선은 순하고 눈치 없는 성격을 지녔지만 아이들 가르치는 일에는 똑 부러지고 신념도 확고한 27세 초등학교 예비교사 이연태 역을 연기한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