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란도트’ 이정화, 19일 서울 첫 공연 “감회 남다르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8 10:49:52
진보연 기자 ent@ 뮤지컬배우 이정화가 뮤지컬 '투란도트'로 돌아온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증오와 복수심으로 차가운 심장을 갖게 된 투란도트 공주와 그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칼라프 왕자, 희생으로 자신의 숨겨온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이정화는 신분차이로 인해 칼라프 왕자를 향한 사랑을 숨긴 채 그의 옆을 지키는 인물 류 역을 맡았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뮤지컬 ‘투란도트’ OST에서는 류 의 마지막 아리아인 ‘나의 힘 그건 사랑’을 그녀만의 감성 짙은 목소리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이정화가 인연이 깊은 ‘투란도트’에 대한 애정이 매우 커 공연 준비도 철저히 했다. 대구 공연에 이어 서울 공연에서도 희생적인 사랑을 하는 류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이정화에게도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투란도트'에는 가수 알리, 이창민, 정동하, 배우 리사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3월 13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