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TV 이혜리 기자(박효주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사건 목격 스릴러다.
극중 최형사(최귀화 분)와 수사경찰(배유람 분)은 섬에서의 취재 도중 살인사건에 휘말려 혼수상태에 빠진 기자 혜리를 대신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들은 간신히 사라진 취재용 카메라를 확보, 그 잔해 속에서 마지막 남은 데이터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그 자료를 근거로 모니터 화면 속 전개와 수사자료들 사이에서 사라져버린 섬 사람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미궁 속에 빠진 사건, 더욱 혼란만 가중시키는 미디어, 정체 모를 네티즌들의 댓글들, 빠른 시간 내에 사건을 종결시키려는 수사당국 사이에서 과연 이들은 사건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지, 이들의 역할이 또 한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섬. 사라진 사람들'은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