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에서 진짜 사랑을 보여줄 공유의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유는 그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김종욱 찾기'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로맨틱함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왔다.
로맨틱 가이라는 별칭답게 사랑에 빠지고 싶은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었던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로맨틱한 모습부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매 작품마다 그만의 색깔로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공유가 2년 만에 데뷔 이후 처음 도전하는 정통 멜로, '남과 여'로 돌아와 전도연과의 첫 커플연기로 숨길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정작 자신의 외로움을 잊고 살던 그 남자 기홍(공유 분)은 낯선 이국, 핀란드에서 우연히 만난 그 여자 상민(전도연 분)에게 강하게 끌린다. 상민으로 인해 가장이 아닌 남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기홍은 자신의 감정을 숨길 새도 없이 그녀에게 빠져든다.
현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 기홍으로 분한 공유는 2년 만에 복귀작으로 정통 멜로를 택한 이유로 “딱 지금 제 나이 때, 어른들의 진짜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리가 익히 봐왔던 로맨틱 코미디 속의 스위트한 공유가 아닌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진짜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버린 기홍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그의 모습은 관객들의 '남과 여'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기에 충분하다.
한편 '남과 여'는 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