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출연진, 19일 오후 입국 예정”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8 10:58:18
사진=김현우 기자, SM C&C 홈페이지, 고세원 인스타그램
사진=김현우 기자, SM C&C 홈페이지, 고세원 인스타그램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기상 악화로 통가 바바우섬에서 발이 묶였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출연자들이 72시간 만에 귀국길에 올랐다.

18일 오전 SBS 관계자는 메인뉴스에 “바바우섬에 체류돼있던 김병만, 찬성, 성종, 이훈, 고세원 씨가 현지시각으로 18일 오전 8시 30분 경 비행기를 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일단 경유지 뉴질랜드로 간 후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오는 19일 오후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김병만 씨는 중국판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따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글의 법칙' 출연진들은 통가에서 촬영을 마친 뒤 지난 15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입국 일정이 지연됐다.

특히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열은 오는 20일과 21일,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돼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정상적으로 콘서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글의 법칙’ 통가 편은 오는 3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