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지난 2014년 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이별이 다 그런 거지’, 2015년 ‘그래도 푸르른 날에’ 동명의 테마곡을 가창한 버블시스터즈는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 OST ‘기억 속에 살아’를 통해 다시 한 번 OST 인기 사냥에 나섰다.
신곡 ‘기억 속에 살아’는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라인에 버블시스터즈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기억 속에 살아’는 최근 공중파 3사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오른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며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의 공동 작품이다.
이들은 드라마 ‘마녀의 성’ OST에 김용진의 ‘눈감아도’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한희준의 ‘그때로 다시’에 이어 버블시스터즈의 ‘기억 속에 살아’를 통해 한 드라마에 3곡이 수록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기억 속에 살아’는 기획 초기부터 버블시스터즈를 위한 곡으로 만들어졌다”며 “버블시스터즈 만의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이 이별 테마곡으로 손색없는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리며 최정원, 서지석 등이 출연한다.
한편 버블시스터즈의 ‘마녀의 성’ OST Part.7 ‘기억 속에 살아’는 오는 18일 정오 멜론, 엠넷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