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안재홍 “‘꽃보다 청춘’ 스태프, 무섭게 느껴졌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8 15:25:33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박보검이 아프리카에서 운전 중 가벼운 접촉 사고를 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를 비롯해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홍은 박보검이 운전 중 사고를 낸 것에 대해 “보검이가 운전을 하다가 벽과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촬영하면서 스태프들이 무섭게 느껴졌다. 말 한마디만 해줬어도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 한 발짝 물러나서 차 부딪치는 것을 찍으시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은 “형들이 피곤하실까봐 도움이 되고자 운전대를 잡았는데 운전대를 잡자마자 사고가 났다”고 말했고, 안재홍은 “노래를 틀었는데 첫 음절이 나오자마자 사고가 났다. 간주만 들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4형제’의 혈기왕성한 모습을 담았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